대전교육청, 영양교사 대상 직무연수 진행
쌀 활용한 조리 실습 등 전문성 강화 목적
쌀 활용한 조리 실습 등 전문성 강화 목적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초·중·고교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ECO-더 건강한 밥상(이하 더 건강한 밥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더 건강한 밥상이란 육류 위주 식습관과 채소류 기피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대전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 브랜드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 건강한 밥상의 주요 과제인 빈그릇 운동 ▲채식의 날 운영을 위한 급식에 적용 가능한 쌀 이용 레시피 개발·조리 실습·강의 ▲학교별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레시피 등을 토대로 새로운 식단 개발 및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만족도 제고와 영양·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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