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급식 김치 안심하세요~
충북 학교급식 김치 안심하세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8.0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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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연, 도내 학교급식 김치 검사 결과 ‘안전’
식중독 발생 빈번한 고온다습 환경… 주의 필요해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종숙, 이하 충북보건연)이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김치류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연은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충북도, 시·군 및 교육청과 함께 ‘도내 학교급식 납품 김치 제조업체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충북보건연 식품분석과 연구원이 식중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된 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는 등 이물 혼입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충북지역 내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김치 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김치류 제품 12건에 대해 이뤄졌으며. 특히 살모넬라균, 장출혈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여시니아 등 주요 식중독균 4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해당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아 도내 학교급식 김치는 위생상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숙 충북보건연 원장직무대행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벌레·곰팡이 번식이 증가해 식품 제조과정 중 혼입 가능성이 높아졌고, 식중독균 또한 빠르게 번식할 수 있어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농산물은 원재료 세척 전 기계식 진동체 등을 사용해 물리적으로 털어내고, 540lx 이상의 조도에서 선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위생장갑, 칼, 도마 등 식품 기구·용기의 위생관리와 완제품 유통과정의 냉장 상태 유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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