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수산물 ‘참돔과 오징어’
8월의 수산물 ‘참돔과 오징어’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8.02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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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무더위 날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
바다의 여왕 ‘참돔’… 타우린 풍부한 ‘오징어’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무더위를 날려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오징어를 선정했다.

도미과에 속하는 돔은 주로 횟감으로 사용하는 고급 어종으로 참돔, 돌돔, 감성돔, 벵에돔이 있다. 

돔 중에 으뜸인 참돔은 ‘바다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말이 참돔에서 유래될 만큼 버릴 것 하나 없는 귀한 생선이다. 이 같은 참돔은 회로도 좋지만,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매운탕과 달콤한 맛과 짠맛의 묘미를 살린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좌)참돔, (우)오징어.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오징어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징어에 삼겹살,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요리도 일품이다. 물론 오징어회는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8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참돔과 오징어로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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