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급식 생태계 구축한다
건강한 학교급식 생태계 구축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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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급식 발전·안정 위한 연구모임’ 발족
식재료 공급·배송 실태 조사… 최적화된 공급 방안 마련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식재료 공급시간 개선으로 학교급식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 이하 학교급식 연구모임)’은 지난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 발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 발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학교급식 연구모임에는 신순옥 의원이 연구모임에 대표를 맡았으며, 호서대학교평생교육원 김태협 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또한 양경모·박정수 의원과 최종혁 천안시학교급식센터 본부장, 양현홍 나사렛대학교 생활관 관장, 김나율 천안여자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해 학부모 대표인 진보라·조미선 씨 등 9명이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학교급식 연구모임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 실태를 조사해 공급 시간 개선점을 모색하고, 최적화된 공급 방안을 마련해 도정·교육행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 발제에 나선 양 의원은 ▲급식 식재료 배송 종사자들의 새벽 배송으로 인한 어려운 근무환경 ▲급식실 근무자들의 조리시간 부족 등 근무 실태 ▲영업용 차량을 이용한 식재료 공급에 따른 학교급식센터 운영의 어려움 등을 지적했다. 

학교급식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신 의원은 “지난 30년간 학교급식의 질은 향상됐지만, 식재료 공급 방법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며 “급식재료 공급 방법의 개선점을 모색해 건강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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