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소통으로 학교급식 개선한다
현장과 소통으로 학교급식 개선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9.0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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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학교급식 정책 개선 공청회 개최
물가 반영한 급식비와 납품업체 관리 등 다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최근 연일 물가가 급등하면서 학교급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학교급식에 인상된 물가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급식비 지원과 식재료 납품업체 관리 등을 위한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인천교육청)은 지난 1일 학교급식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청이 진행한 공청회 모습.

학부모와 교직원, 식자재 납품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김경애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좌장을 맡았고 ▲손철수 가정고등학교장 ▲김정은 동산고 학부모 ▲문수영 학교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고문 ▲박종우 인천시청 사무관 ▲김은옥 영양교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급식비 지원과 식재료 납품업체 관리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수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인 교육 가족과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양질의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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