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구강암’ 증상과 예방법
[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구강암’ 증상과 예방법
  •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 승인 2022.09.2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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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생애 처음 산 차가 얼마 안 돼 도로에 멈춰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 Dr. 최.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문의했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정말 믿고 맡길 카센터는 없을까?

하물며 카센터도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 오복의 하나이자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더 만끽하도록 돕는 '치아'.

환자가 누구든 ‘치아를 함부로 뽑지 않고, 올바로 진단해 정직히 진료하며,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고민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를 만들겠다는 Dr. 최. 그가 ‘남다른 Dr. 최일묵의 맛깔난 덴탈스토리’를 전합니다.

 

추석은 대한민국 대표 명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설과 추석 같은 명절에 가족 친지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가족애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란 점에서 여전히 그 의미는 크다. 

이처럼 명절이나 가족 행사 등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 만남 이후 ‘구내염’ 또는 잇몸부종 때문에 치과를 찾는 분들이 종종 있다.

구내염이라고 하면 통상 피곤하니까 생겼다가 없어지는 흔한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될 시에는 치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구강암’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강암은 혀나 잇몸, 입술, 턱뼈, 입천장 등 입에 암이 생긴 것을 의미하는데 그중 대다수가 구강 점막에서 나타나는 편평상피세포암이다. 

특히 음주나 흡연, 자외선, 방사선, 바이러스, 유전적 감수성, 영양결핍 등은 구강암 발생과 대단히 관계가 깊다.

구강암은 비교적 발견이 쉬워 조기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달리 발견이 늦어진 경우에는 발음과 안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구강암의 초기증상은 입안에 붉은색 또는 하얀색 병소가 보인다. 이처럼 입안 점막이 하얗게 혹은 붉게 변한 병소가 보이고 사라지지 않는 경우 이는 전암성 병소이거나 구강암 초기일 수 있다. 

은색이나 흰색 반점이 막에서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안에 하얀 반점처럼 보이는 궤양이 형성되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하는데 대개 입술 안쪽이나 혀에 잘 생기는 질환이다.

이 같은 구내염은 피로 또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입안에 상처가 났을 때 발생하는데 건강에 큰 해를 입히는 질환은 아니며, 수일 이내에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구내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궤양으로 봐선 안 된다. 

특히 구강 내 보철물이나 틀니, 교정기 등 상처를 유발하는 요인이 없음에도 구내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는 다른 질환이나 구강암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내염 초기는 거의 통증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인데, 암이 진행되면서 염증이 심해지면 통증도 점점 심해진다.

또한 입안에는 수많은 침샘과 혈관이 있어 혈종이나 물혹이 흔히 생길 수 있다. 이런 혹이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고, 딱딱해진다면 이 또한 구강암일 수 있다. ​

구강암의 주된 증상은 통증이다. 물론 어떤 암이라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증이 곧 구강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입안의 통증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구강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아픈 곳이 없다고 해도 입안이 헐거나 구강에 붉은 또는 흰 병변이 생기기도 하고, 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치아가 갑자기 흔들거리거나 발치한 뒤 그 부분의 회복이 더딘 경우 그리고 입안 또는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다.

구강 내부는 각종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구강은 음식물, 음료, 담배, 술 등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균들이 가장 먼저 접촉하는 곳이기 때문에 구강암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힘들다.

따라서 구강암을 예방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금연과 절주는 필수이며, HPV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청결한 구강 관리가 필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대한급식신문
[Dr. 최일묵은...]
대한급식신문 치의학 자문위원
맘톡 치과 자문의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 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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