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빵, 여기 다 모였다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빵, 여기 다 모였다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9.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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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개최
소금 잣 피낭시에 등 선보인 이화영·권은경 팀이 대상의 영광 안아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제2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독특한 디저트를 선보인 이화영·권은경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 77개팀 중 예선을 통과한 29개 팀(전문가부 14팀 / 일반부 15팀)이 이날 본선에 올랐다.

이번 경연에는 ▲이천 쌀타르트 ▲여주 고구마 몽블랑 ▲여주 땅콩 소보로빵 ▲대부포도 밀푀유 ▲이천복숭아 애클레어 및 타르트 ▲가평 잣으로 구성한 샌드쿠키, 잣크림 구름 카스테라 ▲연천율무 파운드 등 100여 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우리 쌀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작품을 구성한 전문가부의 이화영‧권은경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화영·권은경 팀은 경기도 가평 잣을 이용한 ‘소금 잣 피낭시에’, ‘레몬패션케이크’, ‘애플당근케이크’, ‘올리브 깻잎 치아바타’, ‘도라지라떼’로 작품을 구상했다. 이화영씨는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쌀 디저트 작품을 만들었으며, 쌀 역시 밀가루 뭇지않은 식감과 맛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쌀 베이킹에 대해 높은 관심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쌀가루를 통한 쌀소비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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