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확보
전남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확보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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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전남 3개소 선정
사업비 74억 원 확보…농산물 수급 조절 등 업무 맡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총사업비 74억 원(국비 25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2023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3개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농산물 수급 조절을 위한 유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진행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식, 이하 농식품부)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남에서는 무안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구례 ‘농업회사법인 ㈜쿱농산’, 신안 ‘목포신안군농협조공법인’이 선정됐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큰 55억원 규모의 사업에 선정된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는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을 자동화 처리하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한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 건립과 현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수급 안정, 농가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유치한 나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선별장.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유치한 나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선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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