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원인부터 알아야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원인부터 알아야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9.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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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매일 설사 증상이 있거나 원활하지 않는 배변활동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같은 복부불쾌감 등과 함께 배에서 물소리 등이 주로 나타나는 장 질환이다. 

위편장쾌 인천부평점 공현식원장.
위편장쾌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동시에 내시경 등으로 기질학적인 질환을 찾을 수 없을 때 진단이 내려진다. 조금만 방심하거나 크게 신경 쓰는 일이 있다면 바로 증상이 시작되고, 재발 가능성도 높은 질환이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한 가지 증상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재발이 잦은 만성적인 장 질환이다”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현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인을 면밀히 파악 후 그에 맞는 처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의 기능장애를 진단하는 위장공능검사 등의 기능검사로 장이 원활하게 잘 움직이는지, 음식물 배출이 쉽게 잘 되고 있는지,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이 양호한지 등의 장 기능장애 원인을 파악해 정상인과 비교하면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한약처방이나 환약으로 장 기능장애 개선에 집중하면서 원인과 개인상황에 따른 맞춤치료가 요구되고, 침구치료 역시 장기능 정상화에 주력해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효과적인 맞춤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 또한 전문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면 재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단순히 증상이 해결되지 않고 재발이 자주 된다고 고민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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