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소화불량, 원인해소 등 적극적인 관리 필요 
만성소화불량, 원인해소 등 적극적인 관리 필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9.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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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일상 속에서 자주 나타나 가볍게 느껴지는 증상들도 지나치게 자주 발생한다면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이 소화불량 증상이다. 만약 소화제를 써도 증상이 잘 가라앉지 않고 쉽게 재발하거나, 소식을 해도 쉽게 더부룩해진다면 증상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를 시작해야 한다. 

위맑음한의원 김영근원장.
위맑음한의원 김영근 원장.

소화불량 증상은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에게 친숙하다. 잘못된 음식 섭취, 식습관의 문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누구나 겪게 될 수 있어서다. 소화가 안 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더부룩한 느낌, 속쓰림, 복부팽만, 잦은 트림 등이 있다. 

위맑음한의원 김영근 원장은 “만성소화불량 환자의 대부분은 신경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게 될 수 있다”며 “증상이 무척 지속적이지만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기능저하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노폐물과 담이 쌓이면 딱딱한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소화불량을 비롯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며 "치료는 위장 기능의 회복과 노폐물 제거에 주력해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의 체질과 증상, 병의 이력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원인을 심층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야 보다 이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같은 치료와 함께 적당한 운동, 음식을 충분히 씹어 삼키는 습관, 올바른 식단 유지가 이뤄진다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위장장애나 담이 쌓이는 증상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 외에 두통 어지럼증 저림 부종 결림 안구건조증 우울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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