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수습관리 연합회, 첫 단추 뀄다
제주 농산물 수습관리 연합회, 첫 단추 뀄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27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연합회 실무추진단 26일 활동 시작
12월 설립안 마련…내년 상반기 조례재정 후 일부 품목 시범 운영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제주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산 주요 농산물의 수급관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인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는 실무추진단의 설립안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나선다.

제주도는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통한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통한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회 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은 ▲학계 1명 ▲행정 4명 ▲주산지농협 7명 ▲생산자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품목별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청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 통합수급관리를 위한 민·관 협의체가 설립됨에 따라 농업 현장과 더욱 깊이 소통하고 충분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생산자 중심의 수급안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