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확산을 꿈꾸며
ESG 확산을 꿈꾸며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9.2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 전주시와 ESG 협력‧탄소중립과 식량안보 대응 방안 모색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앞으로도 식량안보 강화 매진할 것”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은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시장 우범기, 이하 전주시)에 방문해 전주시청과 ESG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확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른쪽부터 김춘진 aT 사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오른쪽부터 김춘진 aT 사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이어 김 사장은 전주시 완산구를 찾아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가 개최한 ‘제14차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연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및 식량안보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작년 세계 식량안보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13개국 중 32위”라며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원 및 회복력 항목 중 ‘적응에 대한 정치적 약속’ 분야는 8.8점으로 세계평균 45.3점에 비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곡물 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