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식칼, 도마 등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 조사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이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41곳을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사립유치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점검은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의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취한 검사 대상물은 관내 보건소에 의뢰해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원인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하고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현숙 세종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10년 전부터 그래왔듯, 앞으로도 학교급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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