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김치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9회 행사는 맞는 김치축제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기존 김치버무림 체험 외 ‘김치&쿠킹체험’ ‘김치 기미진 식탁’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농축협 등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김치 및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치직거래 장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축제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2~3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응용요리경연’ 뿐 아니라 김치를 이용한 음식 플레이팅 우수팀을 뽑는 ‘김치푸드 스타일링 공모전’도 오는 21일과 22일 열린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김치축제를 통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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