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식재료 공급 차질 발생 사례 및 대응사항, 제반조치 등 수록
식재료 공급 차질 발생 사례 및 대응사항, 제반조치 등 수록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5일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어려워지는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이 다루는 범위는 ▲자연재해 ▲가축 질병 발생 ▲안전사고 ▲협력업체 부도 등 위기상황 사례 및 신속한 대응 절차다.

해당 매뉴얼은 적용범위내에서 식재료 공급에 차질 발생 시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약 검출 및 식중독 발생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뉴얼에는 사례 및 대응 절차 외 제반 조치사항도 수록됐다. 조치사항들은 법적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고 대응을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최영규 공사 급식안전팀장은 “공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뉴얼 구축으로 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정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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