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품종 ‘잇바디돌김(곱창돌김)’ 27일 첫 수확
9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돼
9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돼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조생품종인 잇바디돌김(곱창돌김)이 지난달 27일 첫 수확됐고 본격적인 수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양식되고 있는 잇바디돌김은 6개 어가에서 10ha 규모로 양식하고 있다.
잇바디돌김은 생김새가 마치 돼지곱창과 같이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해 일명 ‘곱창돌김’이라고 불린다.
서남해안 일대에서 9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되는 곱창돌김은 빛깔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바삭한 김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2022년산 인천의 김 생산량은 8561톤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했고 18% 증가한 66억 원의 생산액을 올렸다.
김율민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품질이 우수한 김 생산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본격적인 김 생산시기에 맞춰 어장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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