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국제미작연구소 2022년 농업기술 협력 기획 회의 개최
디지털 육종기술 이용 벼 품종 육종 방법 상황 공유 등 논의
디지털 육종기술 이용 벼 품종 육종 방법 상황 공유 등 논의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12일 국제미작연구소와 공동으로 ‘2022년 농업기술 협력 기획 회의(이하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 회의는 1979년부터 2년마다 농진청과 국제미작연구소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장 발리에 국제미작연구소장, 아제이 콜리 부소장, 서효원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 권택윤 농진청 기술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에 필요한 벼 연구 혁신 분야를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육종기술을 이용한 기후변화에 강한 벼 품종 육종’ 연구의 추진상황 공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영상데이터 기반 벼 질소비료 저감 형질 분석’ 향후 협력 부분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 목적 벼 품종개발 사업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산캅 보살레 국제미작연구소 육종부 박사와 압델바지 이스마엘 국제미작연구소 아프리카 지소장, 바부카 마네 아프리카 벼 연구소 박사는 농진청과 함께 아프리카 맞춤형 품종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에 속력을 낼 계획이다.
한편 국제미작연구소는 국제농업연합기구에 소속된 농업연구기관 중 하나로 단일작목 연구기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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