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건의 사례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우수사례 3건 수상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9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계, 협회, 언론,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심사위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별(▲생산부문 7건 ▲유통부문 4건 ▲학교급식부문 3건)로 순위를 결정해 시상했다.
또한 경진대회와 별도로 발표심사 없이 서류 및 현장 심사만으로 결정된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우수사례 3건도 함께 시상하였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소재에 있는 ‘서상주농업협동조합법인’이 차지하였다.
금상은 ▲아론딸기(충북 충주)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전남 보성) ▲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남 진주)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전북 군산) ▲포산고등학교(대구 달성) ▲동송농업협동조합(강원 철원)이 선정되었다.
은상은 ▲상동깻잎조합법인(경남 밀양) ▲엘앤피농업회사법인(경북 경산) ▲동천안농협(충남 천안) ▲당진해나루쌀공동사업법인(충남 당진) ▲봉선중학교(광주 남구) ▲원북면영농조합법인(충남 태안)이, 동상은 ▲영동농협(충북 영동) ▲상옥토마토작목반(경북 포항) ▲수원지구원예농협(경기 화성)이 선정되었다.
농관원은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고 ▲우수사례 기획보도 ▲ 누리소통망(SNS) 활용 홍보 ▲우수사례집(e-book) 발간 등 우수관리인증(GAP)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용덕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가 많은 농가에 확산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관리인증(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른 먹거리를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