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검진, 12월까지 연장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검진, 12월까지 연장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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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도내 국가 암 검진 기관서 CT 촬영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 급식종사자 전체가 폐암 검진을 받는다.

전북교육청은 11일 기존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으로 제한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을 기존 10년 이상 및 55세 이상 급식종사자에서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전북교육청이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을 기존 10년 이상 및 55세 이상 급식종사자에서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이번 검진 대상 확대는 급식종사자의 업무로 인한 폐암 산재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현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폐암 검진 대상은 공‧사립학교와 교육기관의 영양교사를 포함해 영양사, 영양실무사, 조리실무사 등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검진 기관을 방문해 국가 암 검진 기관에서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하면 된다.

검진 기관으로는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부안성모병원, 고창병원 등이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폐암 검진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과 조리실 개선 등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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