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26일부터 13일까지 학교급식 담당자인 영양(교)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채식 식단과 조리법 교육 취지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유정희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장의 ‘채식 급식을 위한 전통 식재료(장류)에 대한 이해’ ▲윤정희‧이승환 국민식생활네트워크 소속 강사의 ‘학교급식 식단에 적용 가능한 채식 요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실습한 조리법이 학교급식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탄소 환경급식이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채식 식단 레시피 개발, 가정과의 자료 공유 통해 저탄소 식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