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논의
경기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논의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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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 먹거리소통포럼’ 개최
국내외 공공급식과 조달체계 현황 파악을 통한 활성화 방안 제시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안대성, 이하 진흥원)이 14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공급식이나 공공조달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4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과 공공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정책 담당자,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중심 활동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먹거리 소통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 발제자 김흥주 원광대학교 교수가 ‘공공형 먹거리 체계구축 필요성과 실행’에 대해 발표했다. 먹거리 공공성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사업과 공공조달,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천 과제 제시까지 경기도 공공형 먹거리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공공급식, 공공조달, 먹거리보장 등을 대표하는 손성훈 송파구 공공급식센터장,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은주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참여한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가 주관하는 제3회 지역먹거리 계획포럼을 ‘도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먹거리 관리방식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안대성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한 장으로 지역내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과 공공성 강화방안을 위한 개최한 ‘경기도 먹거리소통포럼’ 현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과 공공성 강화방안을 위한 개최한 ‘경기도 먹거리소통포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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