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매결연도시 3곳과 친환경 쌀 공급협약 체결
청도, 거창, 보성군 쌀 공급…내년 1월부터 3년간 연 335t 규모
청도, 거창, 보성군 쌀 공급…내년 1월부터 3년간 연 335t 규모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자매결연도시인 청도, 거창, 보성군에서 생산된 쌀을 관내 62개 초·중·고교에 공급하기 위한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청장과 김하수 청도군수, 이종하 거창 부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등 기관장, 3개 지역 생산자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남구는 내년 1월부터 3년간 자매결연도시내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게 된다.
서동욱 청장은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매결연도시의 농업인들에게 이번 협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나은 친환경 식자재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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