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단체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47곳 위생점검 실시
식품 등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불량 재료 사용 등 점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불량 재료 사용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17일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단체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실태를 민관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기업체 등 단체급식소 40곳과 단체급식소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품판매업소 7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원인균을 사전에 차단하고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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