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액 늘려
동작구,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액 늘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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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원아’로 대상 확대하고 지원기준액도 월 2만 원으로 인상
▲조리원 근속수당 ▲연구개발비 ▲방과후 프로그램비 등도 포함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3년부터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영유아 급·간식비를 월 1만3000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한다.

동작구의 한 유치원.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

지원대상도 확대했다. 그동안 만2세 이하 영아가 대상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전체 어린이집 원아로 확대된다.

또한 3년 이상 근속 어린이집 조리사에게 지급되는 근속수당을 보육교사와 동일한 기준으로 근무 기간에 따라 차등해 증액 지급한다.

이밖에도 ▲동작형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 및 운영비 ▲연구개발비 ▲방과후 프로그램비 등 자체사업 지원규모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질 좋은 급식과 우수한 조리인력 확보를 통해 동작구 보육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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