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합천군청에서 ‘공공급식지원위원회’ 발족식 가져
공공급식에 대한 소통·협업 강화해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
공공급식에 대한 소통·협업 강화해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공급식지원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공공급식지원 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공공급식지원위원은 2년 임기직으로 부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군의회, 농업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영양(교)사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급식에 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지역 농축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 ▲공공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공공급식 참여 확대 및 지원 ▲급식 정책 현안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 합천군은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 민·관 거버넌스 기능 및 역할에 대한 협치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내 초·중·고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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