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장철 맞아 원산지 위반 기획단속 실시
전북도, 김장철 맞아 원산지 위반 기획단속 실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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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도내 도매시장, 재래시장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포대갈이 등 주요 농산물 집중 검사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4일까지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에 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대형 도·소매업자 ▲농산물 제조업 ▲수입농산물 유통업자 등이며 배추·고추 등 원산지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 단속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고추,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에 대해 원산지 위반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고추,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에 대해 원산지 위반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국내산·수입산 농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농산물 정보 허위 입력 판매 여부 ▲거래명세서 및 영수증 보관 여부 ▲고춧가루 포대갈이 ▲희아리 고춧가루(병든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 사용 등이다.

특히 농산물의 원산지 위반 의심 품목에 대해서 거래명세서 확인 및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산물 구입시 꼭 원산지표시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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