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과 함께하는 경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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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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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한달에 3차례 목요일마다 외부식당 이용의 날 운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해 공직사회 힘 보태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19일 월 1회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이번 달부터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상북도청 신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상권이 위축된 상황이다. 아울러 인구 유입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고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별로 나눠 매월 첫째 주, 둘째 주, 셋째 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대신 도청 신도시 내 외부식당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처음 시행되는 오는 20일에는 행정국 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이용한다. 경북교육청 측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침체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를 받쳐주는 경북교육의 실천을 보여준다는 취지에 교육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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