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략 위한 결정… 미니멀, 트렌디한 디자인 신규 BI 공개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18일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종가(JONGGA)’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그동안 국내 브랜드인 ‘종가집’과 해외 김치 브랜드인 종가를 나눠 운영해왔다. 하지만 종가집의 경우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되려 MZ세대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상은 종가집 브랜드를 최근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인 종가로 통합해 세계와 세대를 아우르는 김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통합을 진행하며 신규 BI를 선보였다.
신규 BI는 한국어로 종가, 영어로 JONGGA로 브랜드명을 표기하고 상하로 기와 모티브의 육각형 형태를 더한 모습이다. 이 BI는 이번 달부터 대상의 김치 제품 라인에 적용되며, 시중 마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세계에 공통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통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세계와 세대를 아우르는 김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