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개최, 11월 11일까지 온라인 공모
12월 21일에 본선 대회… 대상 수상자에겐 300만 원 상당 골드바 수여
12월 21일에 본선 대회… 대상 수상자에겐 300만 원 상당 골드바 수여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경연대회는 벌꿀, 로열젤리 등 양봉산물이 식품 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부문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참가자는 양봉산물을 이용한 요리 1종과 후식 1종의 요리법과 완성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1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공식 누리집(honeydardar.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농진청은 공모 기간 내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요리법 및 작품명을 1차 심사한 뒤 본선 진출자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12월 21일 경민대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과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이 선정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꿀벌 무늬가 새겨진 골드바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생태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양봉산물이 대중들에게 친근한 식품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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