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설명회 열려
청주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설명회 열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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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거래,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 통합 관리
aT, 청주시를 필두로 다른 충북 지자체에도 홍보·교육 등 진행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영양(교)사, 학교장 등 150여 명의 급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식재료 거래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aT에서 지역 먹거리계획과 연계해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설명회’.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설명회’.

설명회에서는 기존 청주시-학교-공급업체 간 단방향으로만 이루어지던 수발주, 정산, 변경 발주 등의 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플랫폼 도입으로 농가 관리부터 납품·정산까지 원스톱 이용으로 얻게 되는 행정편의 및 통계 기능 등을 시연과 함께 진행했다.

발표를 진행한 aT 관계자는 “청주시를 필두로 충북 내 다른 지자체에서도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 등을 진행하겠다”며 “해당 지자체의 플랫폼에 대한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플랫폼 도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플랫폼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확산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랫폼 도입을 위해 청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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