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장 후 3년만…일 평군 450여 명이 찾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 로컬푸드직매장이 높은 매출을 끌어올려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하 직매장)이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12월 누적매출 100억 원 달성 이후 10개월 만이다.
누적 방문객은 54만 명에 달하며 일 평균 450여 명이 직매장을 찾았다. 직매장의 매출 88%는 로컬푸드 생산자에게 환원돼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우 옥천군 농촌활력과장은 “건강한 식단이 중요시되는 식생활 변화 추세에 맞춰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났다”며 “내년에도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실행과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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