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불량 계란 잡아낸다
울산시, 불량 계란 잡아낸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2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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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硏, 하반기 계란 집중검사 실시
이물, 변질·부패 여부, 살모넬라균 등 검사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수미, 이하 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산란계 농가와 유통단계 전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울산지역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을 대상으로 ▲이물 ▲변질·부패 여부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 ▲농약과 항생물질 등의 잔존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물, 변질·부패 여부 등을 검사하는 ‘2022년 하반기 계란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물, 변질·부패 여부 등을 검사하는 ‘2022년 하반기 계란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검사가 부적합일 경우 해당 구, 군에 통보해 관리한다. 또한 농약과 항생물질 등 잔류물질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 잔류농약 기준치 위반농가로 지정해 지속 관리한다.

한편 연구원이 올해 현재까지 실시한 105건의 계란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은 아직까지 없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계란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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