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본의 농산물 관리 능력, 국제 인증 받아
올본의 농산물 관리 능력, 국제 인증 받아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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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국제잔류농약 분석능력평가서 최고 수준 획득
“식자재 안전성 업무에 대해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올본)가 26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하 영국 식품청)에서 주관한 ‘2022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평가(이하 FAPAS)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청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의 분석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하는 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올본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올본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전 세계 52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FAPAS가 동일 시료를 배포 후 지난 9월 30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올본은 8개의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출했다.

평가결과 올본은 2개 성분에 대해 비교평가값이 0.0, 나머지 6개 성분에서는 0.1~0.3 수준으로 제출한 8개 성분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결과를 획득했다. 평가는 비교평가값이 0에 가까울수록 최우수 등급을 의미한다.

최영규 올본 급식안전팀장은 “이번 국제 분석능력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안전성 검사 업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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