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 수출 목표액 7억 달러 달성하자
올해 김 수출 목표액 7억 달러 달성하자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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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 수출업체 15곳과 연말 김 수출확대 방안 논의
해외 시장 상황 및 수출 동향 공유, 비관세장벽 해결방안 등 모색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26일 서울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사)한국김수출협회 등 김 수출업체 15곳과 함께 연말 김 수출확대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내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비관세장벽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대책회의로 수출동향 공유, 업계 수출 애로사항 및 대처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김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 기념 사진.
김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 기념 사진.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대상국 검역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심길보 부경대 교수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 관련 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산업연합회는 회의내용을 회원사에게 공유해 생산부터 수출까지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에 대비하도록 안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 수출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aT와 협력을 강화해나기로 했다.

구자성 aT 수산사업단장은 “김 산업은 농수산식품 산업에서 대표적인 수출산업이자 효자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최근 수출대상국 비관세장벽 강화와 글로벌 경기침쳬 등 대외여건이 어려우나, 정부, 협회, 수출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난관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은 2015년 3억 달러, 2017년 5억 달러, 2021년 6억9200만 달러라는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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