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9기 123명, 디자인단 수료자 88명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국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31일 서울시 aT센터에서 ‘2022년도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이하 얍)’ 9기 123명과 ‘2022년 농식품 청년스토리텔링 디자인단(이하 디자인단)’ 수료자 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이 날은 수료식과 더불어 수상식, 김근화 ㈜프레쉬벨 대표의 특별강연도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얍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농식품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과제형 및 정책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젝트형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얍의 수상식에서는 이지연 충남대학생이 ‘우리 밀 소비 활성화 및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을 제안하며 정책과제 부문에서 대상을 탔다. 이 밖에도 수료생 6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디자인단은 중소 식품기업과 실무 경험을 원하는 청년과의 협업으로 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디자인단은 총 30팀이 활동했으며, 이 중 ‘온기정기 팀’과 ㈜로렌츄컴퍼니의 ‘브랜드 개발 및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윤미정 aT 식품산업육성처장은 “향후 식품외식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MZ세대가 자신만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