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에 ‘올인’
예산군,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에 ‘올인’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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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배송 과정에서 불시 동반…식재료 배송상황 점검
올해부터 검사 분야 확대 및 검사 목표치 대폭 상향 조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10월 28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급식지원팀, 위생팀, 학부모대표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급업체 6개소를 점검했으며 나머지는 급식지원팀 자체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작업장 청결 상태 ▲작업모·작업화 착용 등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예산군이 28일까지 진행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모습. 예산군은 식재료 배송과정에서 불시 동반해 배송상황을 점검했다.
예산군이 28일까지 진행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모습. 예산군은 식재료 배송과정에서 불시 동반해 배송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예산군은 업체별 상황에 맞는 위생관리와 작업용구 세척·소독 방법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도청 학교급식팀 및 영양교사와 합동으로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업체 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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