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 급식실 개선‧식품비 예산 편성 완료
충남교육청, 내년 급식실 개선‧식품비 예산 편성 완료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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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안 4조9224억 원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
보건급식관리 659억 원, 식품비 반영 학교운영비 8304억 편성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2023년도 급식실 환경개선 예산으로 196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1757억 원을 편성했다.

충남교육청은 4일 2023년도 예산안 4조9442억 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 전망에 따라 올해 본예산보다 16.8%인 7093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급식과 관련된 사안을 살펴보면 ▲학교 방역인력 지원 및 급식실 환경개선 등 보건급식관리에 659억 원 ▲물가상승률과 학교급식 식품비를 반영한 학교운영비 8304억 원 등이 편성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보건급식관리 예산 중 급식실 환경개선 예산으로는 196억 원이 편성됐다. 학교운영비 중 식품비는 1457억 원이 편성됐다. 이 중 교육청과 지자체는 각각 1757억 원, 525억 원을 부담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에서 심의를 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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