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로 ‘건강 김장한마당’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로 ‘건강 김장한마당’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2.1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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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900여 명과 함께 ‘김장담그기 한마당 행사’
‘현장 담그기’와 ‘승차구매’ 방식으로 지역주민 호응 높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5일 소비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도담동 싱싱장터일원, 한솔동 참샘무궁화 정원, 연서면 ‘향이랑 청이랑’ 과일향센터,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등 4곳에서 진행됐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민들의 모습.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민들의 모습.

각 장소별로 당일 오전·오후로 나눠 ‘담아가는 현장 김장담그기 행사’와 싱싱장터 도담점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승차구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200박스로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사전신청기간에 이미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칠복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상생’의 아이콘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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