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
공공급식 정착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종합계획 수립 예정
공공급식 정착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종합계획 수립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지역먹거리계획 수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사업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푸드플랜 계획 수립을 위해 1억 원(국비 50%)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지역 맞춤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023년부터 ▲생산자 조직화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공공급식 정착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립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의 제정 ▲민관협동 기구 활동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지역 중·소농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시민 누구나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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