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무상급식비 344억 원 편성
성남시 내년도 무상급식비 344억 원 편성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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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2억 원보다 소폭 감소, 학생수 3500여 명 감소 영향
반면 1인당 급식예산은 증가, 성남시 “물가상승, 인건비 증가 등 반영”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내년 예산이 3조4406억 원으로 편성돼 올해(3조2639억 원) 대비 5.4% 늘어났다. 1인당 무상급식 예산도 8.1% 증가했지만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일반회계 2조8702억 원, 특별회계 5704억 원으로 편성된 성남시 내년 예산은 ▲사회복지 1조1629억 원 ▲교육 656억 원 ▲에너지 814억 원 ▲교통·물류 2771억 원 ▲국토·지역개발 2121억 원 등이 편성됐다.

하지만 무상급식 비용은 올해 예산 352억 원 대비 8억 원 줄어든 344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학생 수가 줄어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1인당 편성된 급식비는 물가상승, 인건비 증가 등을 반영해 8.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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