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코리아세븐과 함께 국내 육성 ‘소담미’ 군고구마 판매
외래품종보다 강한 단맛, 부드러운 식감… 총 판매물량 50t
외래품종보다 강한 단맛, 부드러운 식감… 총 판매물량 50t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오는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 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소담미는 농진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으로, 쪘을 때 단맛이 외래품종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담미의 총 판매물량은 약 50t이다.
한편 농진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 2021년 8월 국내 육성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소담미를 시범 판매한 바 있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일이 소담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담미 재배‧판매‧소비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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