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주 학교급식 예산안 편성
2023년도 제주 학교급식 예산안 편성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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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총 1조5935억 원 편성, 11일 도의회 제출
학교급식 838억 편성… 급식단가 2880원에서 3593원으로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제주교육청)이 2023년도 학교급식비 평균단가를 3593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후 급식시설을 교체‧확충하고, 급식소 환기시설도 개선할 방침이다.

제주교육청은 2022년 본예산보다 2284억 원이 늘어난 1조5935억 원 규모의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이 2023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는 모습.
김광수 교육감이 2023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는 모습.

특히 이번 예산안 중 급식과 관련된 예산은 총 838억 원이 편성됐다. 먼저 무상급식 식품비에 541억 원이, 노후 급식기구 및 환기설비 개선 예산에는 108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2023년 학교급식비 평균단가는 2880원에서 3593원으로 인상된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과 학교급식 종사자 및 사립유치원 조리인력 인건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될 방침이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단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고 오직 제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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