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이익 모두 상승
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이익 모두 상승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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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공개, 매출 7517억‧영업이익 352억
단체급식사업 매출 역대 최고치인 1631억 기록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올 3분기 매출은 7517억 원,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35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3.5%, 114.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중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급식 경로는 PB 상품, 독점 공급 상품 등의 전략이 실적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CJ프레시웨이 3분기 실적.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3분기 실적. (CJ프레시웨이 제공)

특히 단체급식사업은 지난해 3분기 대비 39.2% 증가한 16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이번 단체급식사업 매출 신장에 대해 휴게소, 워터파크 등 레저‧컨세션 경로에서의 성장과 오피스‧산업체 경로에서 일일 식수 1000명 이상 고객사 수주에 성공한 것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제조사업 매출 역시 18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억 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대형 소비처 수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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