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일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 농식품 정책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콘서트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뀐다’를 주제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국민평가단’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서는 먼저 협업을 통한 물가 안정, 스마트팜, 가축방역체계 개선 등 농식품 혁신정책 100여 가지 중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각 정책담당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돼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해 직접 투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정황근 장관은 “신뢰받는 정부가 되기 위해선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혁신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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