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체중감량, 위장 약화 불러올 수도 
무리한 체중감량, 위장 약화 불러올 수도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11.1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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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최근 들어 ‘웰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에게 체중감량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언제나 지속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올바르지 못한 식단을 짜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해 체중감량 이후 다양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과도한 체중감량 이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 중 의외로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입냄새’다. 무리한 식단 조절로 인해 체내 영양이 부족해지고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입냄새가 생길 수 있는데 구강위생청결제나 양치질과 같은 구강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한 침 분비도 줄어들고 이는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위장기능의 저하로 섭취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체내에 독소 및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데 이로 인해 위장 뿐만 아니라 기타 소화기관의 기능 또한 저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침 분비가 저하되면 구강 내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항균과 자정 작용 또한 떨어지게 만들어 구강 내부의 세균 증식을 활성화시켜 구취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자신에게서 나는 구취를 자각하고 평소 구강위생을 위해 꼼꼼하게 관리하거나 구강청결제 등의 도움을 받아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 내부에서 문제를 찾기보다는 체내 장기 기능의 저하로 인한 ‘담적’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꼼꼼히 분석해 신체 장기들이 다시 정상적인 기능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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