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비용 안정세 접어들어
올해 김장비용 안정세 접어들어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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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장비용 및 김장재료 품목별 가격 조사결과 발표
지난해 11월보다 하락한 22만1389원… 무‧소금 빼고 가격↓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김장비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배추 등 김장재료 품목들의 가격 하락이 원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1389원이다.

aT가 올해 김장비용 및 김장재료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김장비용인 24만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이며, 지난 10월 27일 25만4546원, 11월 3일 24만3959원과 비교해도 확연히 낮아진 가격이다.

아울러 aT가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재료인 배추는 10일 포기당 가격이 3235원으로 2주 전보다 29.3% 하락했고, 지난해 11월보다도 23.2% 낮은 수준이다.

3주간 김장재료 품목별 가격 비교.
3주간 김장재료 품목별 가격 비교.

이 밖에도 고춧가루, 깐마늘, 쪽파, 새우젓의 가격도 10일 기준 지난해보다 낮아져 김장비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른 품목도 존재했다. 소금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며, 무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T는 올해 김장비용 조사기준을 변경했다. 지난 10월 세계김치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품목 및 비중을 변경했다.

변경 전 기준으로 김장비용을 분석하면 10일 기준 32만585원으로, 지난해 11월보다 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옥병 aT 수급이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김장 물가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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