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중식 밀키트 기획 프로젝트 수행 산학협력 실시
차오면, 라즈지, 타로볼 등 중식 트렌드 반영 기획안 소개 후 심사
차오면, 라즈지, 타로볼 등 중식 트렌드 반영 기획안 소개 후 심사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15일 고려대학교와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중국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은 지난 11일 서울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중식 트렌드를 적용한 간편식’을 주제로 상품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중국식 볶음국수 ‘차오면’을 활용한 간편조리식 ▲중국식 닭고기 튀김 ‘라즈지’를 차용한 프리미엄 밀키트 ▲타로 떡이 들어간 디저트 ‘타로볼’ 등 메뉴들을 소개했다.
기획안의 심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실무진이 맡았다. 이들은 트렌드, 상품화 가능성, 예상 수요 등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상은 타로볼을 제안한 김영현 학생 등 6인이 선정됐다.
양측은 과제를 통해 얻은 노하우 등을 교류하며 이를 향후 연구, 상품기획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학계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