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대상네트웍스(대표 최성수)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정육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가늠하는 ‘대상네트웍스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를 비롯한 정육업 종사자,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축산 관련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세미나에서 ▲식문화 트렌드 분석 ▲경쟁력 확보 위한 정육업계의 온라인 판로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경 축산경영연구소 박사는 ‘정육을 포함한 축산업의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론’에서 ▲미래 정육점 운영에서의 고급화 전략 중요성 ▲플랫폼 서비스에 친숙한 정육점 등을 발표했다.

환경전문가인 최준영 율촌 전문위원은 ‘미래 축산업의 변화 예측과 전통 정육점의 생존 전략’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게 만드는 정육점이 되는 것의 중요성 ▲1인 가구 맞춤 상품 등 고객 맞춤 서비스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밖에도 정육점 운영 점주, 플랫폼 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정육 소비 증가로 정육 배달 플랫폼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시대에 발맞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유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