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연말 맞아 축산물업체 일제점검 한다
전북도, 연말 맞아 축산물업체 일제점검 한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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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3일까지 도내 도축장·집유장 대상
위생관리 미흡 여부, HACCP 운영 등 점검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도)는 축산물 소비량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12월 23일까지 도내 도축장 18개소, 집유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운영 및 위생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올해 상반기 합동 평가반 지적사항의 보완조치 이행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 평가반의 상반기 지적사항은 자체 위생관리 미흡, HACCP 운영 미흡, 개선조치 기록관리, 기계기구 검증 등이었다.

또한 동절기 축산물 위해사고의 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업체(양념육 등) 15개소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보존 및 유통기한 위반, 온도 조작, 유통기한 위변조 등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통해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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