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초‧중‧고 각각 300원, 400원, 500원 인상하기로
초‧중‧고 각각 300원, 400원, 500원 인상하기로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대전 지역의 2023년도 무상급식 단가가 올해보다 9.6% 인상된다. 인상분이 적용된 무상급식 단가는 초등학교 3800원, 중학교 4800원, 고등학교 5000원이다.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교육청이 제안한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첨단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7건의 안건과 대전시가 제안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서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3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총 1283억 원으로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한다. 인상된 급식단가는 초등학교 3800원, 중학교 4800원, 고등학교 5000원으로 각각 300원, 500원, 400원 인상된다. 이는 지난해 무상급식 단가보다 평균 9.6% 정도 인상되는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으로 대전시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양성에 교육청과 뜻을 모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등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과 시민이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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